현대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 4월 분양

2022-03-30     노제욱 기자
힐스테이트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다음 달 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의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동, 153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74㎡A 100세대 △74㎡B 50세대 △84㎡A 537세대 △84㎡B 75세대 △84㎡C 311세대 △99㎡A 219세대 △99㎡B 146세대 △99㎡C 90세대 △99㎡D 2세대 △125㎡PH 5세대 등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스카이라운지, 실내 놀이터, 게스트하우스, 스크린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GX룸,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조성된다. 이 밖에도 어린이 버스정거장, 사우나, 프라이빗 오피스, 경로당 등도 예정돼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102역(공사 중)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이 개통되면 환승역인 계양역(공항철도·인천지하철 1호선)을 기점으로 김포공항역까지 10분 이내, 서울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또한 검단~경명로간 도로와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등이 예정돼 있다.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서부권광역급행철도(GTX-D) 개발도 추진되고 있다. 

단지 내에 보육 시설이 예정돼 있으며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모두 단지 반경 700m 내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500m 안에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있으며 중앙호수공원과 연계해 상업 및 문화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커낼 콤플렉스도 단지와 가깝다. 종합의료시설(예정) 부지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금정산과 만수산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검단신도시 11호 근린공원, 9호 근린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는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사업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다. 전용면적 85㎡ 이하 공공분양주택과 전용면적 85㎡ 초과 민영주택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의 경우에는 무주택자뿐만 아니라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돼 전체 물량의 50%는 인천시 2년 이상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청약 기회를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검단 웰카운티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다음 달 8일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