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취준생 70명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2022-04-08     이서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7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인 '랜선잡(Job)담(談, Talk)'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초 현대엔지니어링은 사내공모를 통해 설계, 해외영업, 플랜트·건축, 공사관리, 자산사업관리, 안전·보건관리, 품질, 재경, 경영지원(인사·기획·IT·법무), 구매·견적 등의 직무에서 3년 이상 경험을 보유한 우수 임직원 멘토 14명을 선발해 70여명의 청년과 직무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관심 직무 별로 관련 전문경력을 가진 멘토가 배정돼 약 90분 동안 자유롭게 경험과 노하우, 취업 관련 질문 등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멘토링은 취업난으로 인해 불안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실무담당자의 지식과 경험을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고, 멘토로 나선 임직원들에게도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코로나19로 변화한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