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모델 차혜리, 관심받는 섹시 포즈 "내가 즐기면 OK"
[서울파이낸스 전남(영암) 권진욱 기자] 1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상설트랙(길이 3.045km)에서 열린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 경기에서 올 시즌 KSR 본부모델로 활동하는 레이싱모델 차혜리가 포즈를 취했다. 차혜리는 올해 시즌 신채은과 함께 활동한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2006년부터 17년째 넥센타이어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 후원해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이싱 대회로 올해 영암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 인제스피디움, 태백스피드웨이를 오가며 11월까지 7라운드가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전에는 대회 최상위 종목인 '엔페라 GT-300'을 비롯해 GT-200, GT-100이 진행되며, 토요타 86 원메이크 레이스 'KSR-GT'이 진행된다. 여기에 SUV가 경쟁하는 '엔페라 RV-300', 타임트라이얼(TT), 타임 타겟 등 총 7개 클래스에 약 150대가 출전해 경쟁을 펼쳤다.
개막전 GT-300 결승전에서는 브랜뉴레이싱의 정남수와 백승현, 이재진이 1~3위를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다. 이번 1,2,3위 동반 포디움은 팀 창단 이래 처음이다.
RV-300에서는 정주섭이 폴투윈으로 시즌 개막전 포디움 정상에 올랐고 고병진(30분52초648), 3위는 윤장열(팀 NURVAST, 30분53초076)이 차지했다. 유일한 여성 드라이버인 한명희는 31분21초777의 기록으로 8위를 기록했다.
한편 2022 넥센스피드레이싱 2라운드는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태백스피드웨이 서킷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