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익수 어피너티 부대표, 파트너 승진
2022-04-20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Affinity Equity Partners, 이하 어피너티)의 정익수 부대표가 파트너로 승진했다.
20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 부대표를 파트너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하면서 어피너티의 파트너는 KY탕(TANG Kok-Yew) 회장, 박영택 회장, 이상훈 한국 대표를 포함해 총 10명으로 늘었다.
정 파트너는 미국 힐스쿨(The Hill School)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펜실베니아대에서 경제학과 공학을 전공했다. 이후 뉴욕의 씨티은행, 텍사스퍼시픽그룹(TPG)캐피탈, 중국유럽공상학원(CEIBS)을 거쳐 2010년 1월 어피너티에 합류했다.
정 파트너는 현재 현대커머셜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어피너티는 현대커머셜의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다. 나머지 지분은 현대자동차(37.5%), 정명이 현대카드 사장(25%),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12.5%)이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