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셀트리온헬스케어·엔씨소프트·한화솔루션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삼성증권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엔씨소프트, 한화솔루션 등을 6월 다섯째 주(6월27일~7월1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바이오시밀러 경쟁 심화에 따른 장기 주가가 소외됐다"며 "미국 바이오시밀러 처방 확대와 직판 체제 전환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에 대해서는 "성장주 전반 주가 조정으로 게임 없종 내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했다"며 "견고한 리니지 매출과 하반기 대형 신작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한화솔루션에 대해선 "원재료 가격 하락, 셀·모듈 출하량 확대에 따른 태양광 부문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제한적 증설에 따른 PVC, 가성소다 실적 모멘텀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OCI에 대해선 "지정학적 이슈 장기화에 따른 태양광 수요 증가 모멘텀이 긍정적"이라며 "미국 동남아 생산 태양광 제품 관세 유예 정책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LG화학에 대해선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른 양극재·화학 등 소재 부문 저평가 구간"이라며 "향후 중국 수요 회복시 석유화학 사업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기아에 대해선 "2022년 판매량 회복이 시작됐다"며 "경쟁사 대비 차별적인 영업이익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EV6의 미국시장 흥행과 전기차 부문의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SK이노베이션에 대해선 "SK On 물적분할 이슈로 저평가 된 배터리 사업 가치가 재평가 됐다"며 "유가, 정제마신 강세로 정유 부문 사상 최대 실적 모멘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모비스에 대해선 "완성차 생산 회복 및 물류비 부담 정상화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P/B 0.6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이라고 말했다.
롯데쇼핑에 대해서 "백화점 매출 호조와 구조조정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장기 실적 부진에 따른 역사적 저점의 밸류에이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