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대구 더샵 달서센트엘로' 15일 견본주택 개관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포스코건설은 알파도시HNG㈜가 시행하고 자사가 시공하는 '대구 더샵 달서센트엘로'의 견본주택을 15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더샵 달서센트엘로는 대구광역시 달서구 본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44층, 2개동, 전용 84㎡ 총 27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74가구 △84㎡B 128가구 △84㎡C 70가구 등이다. 지상 3층까지 상가가 구성돼 있고, 4층은 주민공동시설, 5층은 피난안전구역으로 설계되어 있어 실제 아파트는 6층부터 시작된다.
서대구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고 남대구IC, 성서IC와 근접해 있어 중부내륙 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다. 죽전역, 송현역 등 대구 지하철 1·2호선을 이용해 대구 지역내에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감천초등학교가 단지에서 가깝고, 인근에 20여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대형마트, 대학병원, CGV와 롯데시네마 등 생활편의시설과 학산공원, 두류공원 등 공원도 조성돼 있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위해 전기차 충전 설비를 설치하고 포스코건설의 스마트홈 서비스인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조명, 난방, 가스 및 환기 등이 자동제어하며, 승강기 내부에 UV-C LED 살균조명을 설치해 미세한 바이러스 및 세균을 제거해준다.
청약 일정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8월2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8월16~18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에 위치하며 사전 예약제를 병행한다. 방문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아울러 사이버 견본주택도 개설했으며 VR로 구현된 360도 뷰로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