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호텔 사이판, '럭셔리 키캉스' 패키지 기획
PIC 사이판은 겨울방학 겨냥 '에듀캉스' 주제 영어캠프 운영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랜드파크가 태평양 연안 인기 관광지 사이판에서 운영 중인 켄싱턴호텔 사이판과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PIC) 사이판에서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키캉스'란 주제로 기획한 패키지를 내년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5일 이랜드파크에 따르면, 이번 패키지는 자녀 동반 가족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키즈 프렌들리 콘텐츠'를 강화했다. 어린이 전용 시설과 영어캠프를 이용할 수 있고, 공항과 호텔 간 무료 이동 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이다.
켄싱턴호텔 사이판에서 출시한 '럭셔리 키캉스 위드(with) 켄싱턴' 패키지는 △키즈 룸 또는 프리미어 디럭스 객실 1박 △올-인클루시브 1일 3식 △키즈 목욕가운과 슬리퍼 △키즈 전용 고급 욕실 어메니티(비누·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로 짜였다. 올-인클루시브 형태 식사는 성인 1명 기준이고, 어린이는 최대 2명까지 무료다. 가격이 322달러부터인 해당 패키지는 3박 이상이어야 예약 가능하다.
PIC 사이판에선 겨울방학을 겨냥한 '키즈 영어캠프' 패키지를 준비했다. 자녀가 영어캠프에 참여하는 시간만큼 부모가 자유로운 게 특징인 해당 패키지의 영어캠프 참여 일수는 투숙일 기준으로 결정된다. 3박4일 투숙할 때 이틀짜리 영어캠프에 참여할 수 있고, 1박 추가하면 하루짜리 프로그램이 더해진다. 만 4~11살 어린이 대상 영어캠프는 PIC 사이판 시헤키 플레이 하우스(키즈 라운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켄싱턴호텔 사이판과 PIC 사이판에선 핼러윈 데이(10월 31일)를 맞아 투숙객 대상 무료 이벤트가 열린다. 이벤트 내용은 핼러윈 공연과 코스튬 콘테스트, 페이스페인팅 등이다. 이벤트 기간은 켄싱턴호텔 사이판이 10월 28~31일, PIC 사이판은 10월 29·31일과 11월 3·5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