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금융소비자 보호 '소보플러스+' 최종 이행
2022-10-15 김현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소비자 이용경험을 분석해 데이터 기반 혁신에 중점을 둔 금융소비자보호 플랫폼 '소보플러스+'를 최종 이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보플러스+는 고객의 민원·칭찬·제안 등 대면 및 비대면 금융경험을 데이터화해 내부 금융거래 정보와 결합하고 분석하는 기능을 갖췄다.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 리뷰 등 외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객 불편사항 등도 사전에 확인해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고객경험의 질적 향상을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아울러 △소비자보호 주요 핵심 데이터 시각화 △인공지능(AI) 활용 민원처리 및 예방활동 강화 △효과적인 고객의견 청취 설문조사 △디지털 신기술을 통한 민원 업무처리 시간 단축 등의 기능으로 업무처리 범위를 확대해 고객 소통을 강화한다.
향후 내부 데이터 전문가와 협업해 금융소비자보호 데이터 댐을 구축하고 핵심과제를 추출해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고객보호 ESG경영'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선도적인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및 고객중심 디지털전환(DT)을 추진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디지털 플랫폼을 도입하게 됐다"며 "데이터 기반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으로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의 실천으로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