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완도군에 '지리산맑은샘물' 1만병 지원
"전국 물류센터와 16000여 매장이 사회 안전 플랫폼 구실"
2022-12-21 이주현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지에스(GS)리테일이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군에 생수를 지원했다. 21일 GS리테일에 따르면, 전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완도군 약산면사무소와 고금면사무소에 2리터(ℓ)짜리 '지리산맑은샘물' 1만병을 전달했다.
완도군을 포함한 남부지역의 가뭄이 심각하다는 소식에 GS리테일의 남부권 물류 수송을 책임진 장성센터에서 생수를 지원했고, 편의점 GS25의 전남지역 담당 임직원들은 무거운 생수 묶음의 하차·정리를 거들었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전국 물류센터와 16000여 매장이 '지역 경제의 혈맥'과 '사회 안전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번 생수 지원이 식수난을 겪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큰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