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낸 세금 돌려받고 혜택도"···롯데카드, 경정청구 프로모션 진행
31일까지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 통해 혜택 제공
2023-01-03 신민호 기자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롯데카드가 더 낸 세금을 돌려주는 '경정청구' 서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경정청구란 사업자가 과오 납부, 과다 납부한 세액에 대해 과세관청에 환급을 요청하는 제도다. 신고기한으로부터 5년 이내면 환급 요청을 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해당 서비스 도입을 위해 중소사업자를 위한 경영관리 자동화 서비스인 '비즈넵(BZNAV)' 운영사인 지엔터프라이즈와 제휴했다. 간편한 인증만으로 빠르게 환급액을 조회 및 신청할 수 있는 경정청구 서비스를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Selly)'에 탑재한 것이다.
롯데카드는 이달 31일까지 셀리 경정청구 서비스를 통해 환급액을 조회한 가맹점주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한 환급 신청 시 환급 수수료의 2%를 즉시 할인해준다.
셀리는 △일일 리포트 △매출·입금내역 조회 △매출 올리기 △다른 가게 엿보기 등 여러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 운영을 돕는 모바일 웹 플랫폼이다. 롯데카드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더 낸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도록 경정청구가 제도화됐지만, 본인이 세금을 더 냈는지 여부를 잘 모르는 가맹점주들이 많다"며 "셀리를 통해 간편하게 환급액을 조회하고 청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