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스타트업 육성' 참여기업 모집···내달 21일 마감

신한 그룹사와의 협업기회 제공

2023-01-28     김현경 기자
사진=신한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신한 퓨처스랩'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지역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혁신 스타트업의 K-유니콘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조성됐다.

신한 퓨처스랩은 핀테크·디지털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신한금융 그룹사와의 협업 기회와 투자유치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서울, 인천, 대구, 대전 등 4개 지역에서 딥테크·바이오헬스·ESG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총 90개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맞춤형 컨설팅 △전용펀드 투자 △무상 사무공간 △인큐베이션·액셀러레이팅·오픈이노베이션·글로벌 등 사업 고도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한 퓨처스랩은 핀테크·디지털마케팅·헬스·메디컬테크·AI 분야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법인, 개인사업자, 예비창업자 등 총 20개사를 모집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및 글로벌 네트워크, 전용펀드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K-유니콘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