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채용연계형 인턴십 채용 실시
5·6급 신입행원 정기공채 대체
2023-07-12 김현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BNK부산은행은 '2023년 채용연계형 인턴십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연계형 인턴십은 △일반 △디지털금융·IT직군 △투자금융·자금운용 직군 공개채용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채용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받는다.
최종 인원은 △서류전형 △필기전형·인성검사 △종합면접 등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총 5주간의 인턴십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인턴십 과정은 한국금융연수원 및 삼성멀티캠퍼스가 주관하는 '부산은행 직무역량강화 연수과정'과 현업부서에 투입되는 현장 OJT(현장교육 훈련)로 구성해 진행한다.
인턴십 과정 후 종합평가 및 면접을 거쳐 성적우수자는 최종적으로 정규직 5·6급 행원으로 전환해 부산은행 하반기 5·6급 신입행원 정기 공채를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직무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되, 각 직군의 특성에 맞게 평가방식을 구분했다. 학력·연령·전공·성별의 제한이 없고 변호사·세무사·공인회계사(KICPA)·미국회계사(AICPA)·보험계리사·감정평가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한다.
일반직군 채용인원은 정규직 전환 후 영업점 외에도 ESG(기후리스크 관리 등), 내부통제, 자금세탁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