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선봬
개선형 △티맵 내비게이션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지원 "기존 고객도 OTA 통해 개선형 서비스 이용 가능"
2023-07-26 문영재 기자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와 티맵 모빌리티가 함께 개발한 차세대 티맵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개선형 △티맵 내비게이션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 등을 지원한다.
티맵 내비게이션은 서울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s)을 기반으로 실시간 신호 정보 및 잔여 신호 시간, 적정 교차로 통과 속도 등을 제공한다. 전기차의 경우 가까운 충전소 내 이용할 수 있는 충전기 수와 충전소로 향하는 차량 대수, 현장 이미지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EV 핫키(Hot Key) 기능이 추가된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서비스 누구 오토는 개인별 사용 이력을 토대로 선호하는 목적지나 즐겨 찾는 경로를 제안하는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지원한다. 티맵 스토어는 풀 스크린으로 웹 서핑, 영상 시청 등을 할 수 있는 브라우저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고객들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를 통해 개선형 티맵 내비게이션, 누구 오토, 티맵 스토어를 쓸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