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개장 전 주요공시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9월 1일 장 마감 후 4일 개장 전 주요공시
◆유가증권시장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자회사인 한국앤컴퍼니는 지난 3월 대전 공장 내 가류공정 화재 발생으로 인해 중단된 타이어 생산을 지난 1일부터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생산중단 분야의 매출액은 1조1677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16.4%에 해당한다.
녹십자는 헌터라제 ICV(헌터증후군 치료제)에 대해 러시아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헌터라제 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제제로써 헌터증후군의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의미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품목허가 후 러시아 시장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약 4402억원 규모의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건설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지만, 가격 및 계약조건에 대한 이견으로 발주처인 지에스파워가 우선협상대상자 철회를 통보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인 GBP-510의 유럽의약품청 조건부 허가 신청을 자진 철회했다고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인천 주안동 삼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에서 발주처로부터 계약해지 통보를 받아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366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05%에 해당한다.
두산밥캣은 조직과 운영 관리 체계를 일원화하고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자사 한국법인의 합병을 결정했다. 두산산업차량은 두산밥캣이 지분 100%를 소유한 자회사라 양사 간 합병이 연결재무제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카운티에 건설하기로 한 배터리 생산시설에 약 2조60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는 보도에 대해 현대자동차는 해당 금액은 이미 지난 5월에 발표한 내용에 포함된 금액으로, 5월 발표 이후 추가 투자된 금액이 없다고 설명했다.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 415억6570만원 규모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용 'DUAL TC Bonder 1.0 Dragon' 및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공급한다고 공시했다. 해당 장비는 실리콘관통전극공법으로 제작된 반도체 칩을 웨이퍼에 부착·적층하는 장비다.
◆코스닥시장
코스온은 최대 주주가 유한양행에서 베이트리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사유는 회생계획 인가결정에 따라 회생채권으로 출자 전환으로 인해서다.
파나케니아는 정인철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천방훈 신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