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남희 키링·뉴진스 패션까지"···롯데백화점 이색 팝업스토어 연다
리바이스 업사이클 데님 입은 모남희 한정판 키링 단독 판매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이색 임시매장(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의 대표 제품인 501® 출시 1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했다. 17~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점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 모남희 키링을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리바이스 데님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만든 옷을 입은 모남희 인형 열쇠고리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검은색의 블핑이와 갈색의 브레드 2종이다. 리바이스 501®을 의미하는 501개씩 총 1002개 한정으로 제작했다. 17일에는 오후 3시부터 모남희 키링을 판매한다.
18~22일까지는 매일 오전 10 30분부터 일자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구매 수량은 1인 1개로 제한한다. 제품을 구매하거나 기존에 소장하는 리바이스 제품을 가지고 방문하면, 모남희 캐릭터를 활용한 자수 등 일대일(1:1) 테일러 서비스를 제공한다.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리바이스의 글로벌 앰버서더인 뉴진스를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연다. 매장에서는 뉴진스가 화보 촬영 당시 착용했던 커스텀 제품에 사용된 패치·버튼 등을 활용해 나만의 데님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뉴진스 포토 카드, 다이(DIY) 비즈 참 키트 등을 증정한다.
17일부터 내달 2일까지 팝업스토어에서 의류 상품을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데님 노트북 케이스 등을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한다. 올드 데님 익스체인지(Old Denim Exchange) 프로모션에서는 기존에 소장한 리바이스 청바지·청재킷 등을 팝업스토어에 설치된 기부함에 기증하면 새 제품 구매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