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아동복지시설 새들원 노후 시설 환경 개선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KB증권은 부산 동래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새들원에서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진행했으며, 참여기관 공모부터 서류심사, 전문가 현장심사 등의 공정한 선발절차를 거쳐 새들원을 사업지로 선정했다.
KB증권은 다음으로 시설에 교육적인 측면도 고려될 수 있도록 2회에 걸친 아동 참여 UN아동권리협약 특강과 아동 권리 증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과 노후 시설 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1945년 개소한 새들원의 시설은 80년 가까이 운영돼 아동들의 놀이환경이나 안전 등을 고려하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KB증권은 새들원의 옥상 방수시설 설치, 외벽 도색, 방풍실 설치 등 전체적인 시설 보수와 내·외부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새들원 '무지개교실'은 장기간 유지 가능한 아동복지시설 환경조성을 위해 거주 아동과 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후관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림,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교육을 통한 미래세대의 성장은 앞으로도 KB증권이 끊임없이 추구해야할 핵심가치"라며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해온 '무지개교실'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되고 확대될 것이며,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증권 ESG경영의 핵심가치인 미래세대 육성을 위해 2009년을 시작으로, 이번 부산 새들원 아동복지시설까지 총 국내 22개소, 해외 12개소의 ‘무지개교실’ 사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