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묵 하나증권 대표 "손님의 가치를 최우선으로"···조직체계 평가 개편

2024-01-10     박시형 기자
강성묵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가 "우리 모두 현장의 영업사원"이라며 "손님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임직원이 함께하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각 사업부문 중점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들의 새해 결의를 다지는 'NEW 하나증권, 출발 2024!'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나증권 본사 3층 한마음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도 현장 생중계를 통해 함께했다.

행사는 지난 1일 임진각과 행주산성에서 강성묵 대표와 임직원이 함께한 새해 결의 일출 행사 영상을 시작으로 각 부문별 그룹장들의 인터뷰를 통해 24년 중점 추진 전략이 공유됐다. 

또 전년도 우수 부점, 우수 직원 시상식과 함께 직원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24년 캐치프레이즈도 선보였다.

강성묵 대표이사는 이날 행사에서 모든 조직체계의 평가를 손님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또 현장 중심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외 기본에 충실한 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성장동력확보를 위한 적극적 투자, 소통과 혁신의 역동적인 기업문화 등도 언급했다.

그는 "지난 어려움에 용기를 잃지 말고 부단한 노력으로, 마음을 같이하고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면서 "올해 ‘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턴어라운드’를 이루겠다"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