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2억원 지원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으로 임직원 성금 모금

2024-01-28     김현경 기자
봉사활동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에 위치한 개미마을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CEO와 임직원 20여명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진 회장과 임직원들은 갑작스러운 한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개미마을의 에너지 취약가구를 방문해 총 1000장의 연탄과 함께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12월부터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는 사업 전 과정에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1차 캠페인인 '사랑의 연탄 나눔'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약 1억5000만원과 신한금융의 기부금을 더해 총 2억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난방비와 함께 약 3만5000장의 연탄 및 난방용품을 에너지 취약계층 400여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 회장은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함께 해 매우 뿌듯하고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과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보다 세심한 관심을 갖고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