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혁 예비후보, 이태원 참사 특별법 거부권 행사에 "극악무도한 패륜정권"
"최초 국민생활안전담당관이었기에 더 분노"
[서울파이낸스 (광주) 이현수 기자] 정재혁 광주 광산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이태원참사특별법까지 거부권 행사하는 윤석열 정권은 극악무도한 패륜정권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했다.
1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정재혁 예비후보를 비롯한 부승찬, 김종욱, 임세은 등 더불어민주당 정치신인 모임 퇴진과 혁신, 강득구 국회의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검사를 검사하는 변호사 모임(대표 변호사 오동현)은 '윤석열-김건희-한동훈 정권 강력규탄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재혁 예비후보는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졌던 최초 국민생활안전담당관이었기에 더 분노한다"면서 "이태원참사 특별법은 정쟁을 떠나 대형 사회적 재난이 발생하게 된 원인과 책임을 낱낱이 밝히고 다시는 이런 아픔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드는데 그 의의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희생자 유가족과 협의도 없이 적당한 땜질로 내놓은 엉성한 지원책으로 국민들을 기만한다면 반드시 처절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면서 "대한민국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나라, 각자도생의 사회로 더는 추락하지 않도록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투쟁에 기꺼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재혁 예비후보는 광주 인성고, 목포대학교 법학과,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청와대 선임행정관, 전 이재명 인천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대위 기획홍보실장, 전 이재명 대선 경선 선대위 국민생활안전추진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광주광역시 광산구체육회 이사, (사)국가미래발전계획 이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