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캠코, '소상공인 상생' 맞손···교육 프로그램 진행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열어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을 이용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지원 제도와 법률, 세무, 상권분석 등 사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은 지난 2022년 5월 신한은행과 캠코가 협약한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했으며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진행 중인 소상공인·자영업자 400여명이 참여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스마트 플레이스 상위노출 전략'이라는 주제로 검색 키워드를 활용한 영업전략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위기 소상공인의 경영정상화를 돕고 재창업, 임금근로자 전환 등 안정적 재기를 지원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희망리턴패키지'를 소개했다.
신한은행은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고객에게 도움이 되고자 음식업·서비스업·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에게 경영 노하우, 마케팅 전략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SOHO성공지원센터', 비수도권 소상공인에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캠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중인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제로 이번 맞춤교실을 준비했다"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