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전병수 'GTX 역세권 임장 노트'

2024-02-16     오세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GTX 개통 계획이 전해지면서 일부 아파트값이 들썩이는 가운데 GTX 부동산 효과를 면밀히 분석한 ‘GTX 역세권 임장 노트’가 신간으로 나왔다.

정부부처 공무원 출신으로 경매 실전 경험과 경매학원(일산 마두역·부천 상동역)을 운영하는 등 부동산 전문가로 활약 중인 전병수씨는 '제2의 강남을 찾는다'는 자기만의 분석 기법으로 앞으로 주목해야 할 가장 중요한 입지 포인트가 GTX 수혜지역인지, 아닌지를 서술하고 있다.

필자는 앞으로 10년,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GTX 교통혁명이 휘몰아칠 것으로 보고 수도권 전체가 ‘메가시티 서울’의 영역 안으로 들어올 것으로 보고 부동산 시장을 분석·전망했다.

전병수 작가는 “2030년경 예상되는 GTX 교통혁명 완성의 시대에는 서울·경기도·인천이라는 행정구역별 단위가 아닌 산업 일자리별 구획 단위로 부동산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책의 ‘Part 1. GTX란?’에서는 GTX의 개념과 GTX 개통 후 부동산 변화와 키워드 등을 정리했다. ‘Part 2. 서울 편’에서는 삼성역·서울역·청량리역·용산역·여의도역·왕십리역·광운대역·창동역 등의 역세권을 살펴보면서 투자 전망을 한다. ‘Part 3. 수도권 편’에서는 GTX A, B, C, D노선으로 나눠서 수도권의 어느 지역이 GTX 거점이 될지 살폈다. ‘Part 4. EX 100 편’에서는 EX 100의 개념과 EX 100 개통을 앞두고 어느 도시를 주목해야 하는지를 하나씩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