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취약층 상생 위한 적십자회의 2억원 기부
2007년부터 18년간 44억원 전달
2024-03-15 김현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국민은행은 대한적십자사에 적십자회비 2억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남산동에 소재한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기부금은 물가 상승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지원과 국내외 재해 긴급구호활동, 보건 및 안전사업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국민은행은 2007년부터 대한적십자사에 매년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18년간 누적 기부금은 44억원에 달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상생 문화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