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냉장·냉동육 부문 1위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냉장∙냉동육 부문 1위를 수상하며 2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19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 모델이다.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부터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까지 측정하여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림은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이미지, 구입 가능성, 선호도 등 모든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림은 동물복지 및 무항생제·친환경 인증을 받은 브랜드 '자연실록', 갓 잡은 신선한 닭을 개별 급속 동결한 'IFF(Individual Fresh Frozen)'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닭가슴살로 만든 햄 '챔'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영양간식 '용가리' '치킨너겟' 등 소비자의 편의성과 건강까지 생각한 제품들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하림은 아울러 지역 내 교육소외학생들을 돕고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교육지원청, 글로벌 NGO 월드비전과 업무협약을 맺고 조식지원사업(아침머꼬)을 진행하고 있다.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이 함께 환경 봉사를 펼치는 '피오봉사단'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으며, 대학생 서포터즈 '하림 유니버스'를 통해 Z세대와의 소통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하림은 위생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 견학 프로그램 'HCR(Harim Chicken Road)'을 진행하고 있다. 하림의 신선한 닭고기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소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며 지난해 2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추후 이색 포토존, 체험형 콘텐츠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하림은 브랜드파워 1위 수상을 기념해 4월부터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중심으로 제품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