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정연욱 "장예찬 사퇴하면 보수 단일화된다"

2024-04-02     조하연 기자
국민의힘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국민의힘 정연욱 부산 수영구 후보가 2일 "보수 단일화, 간단하다. 스스로 사퇴하면 단일화가 된다"며 장예찬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예찬 스스로 사퇴하라. 기회는 하루뿐'이라는 제목의 선대위 입장문을 냈다.

정 후보는 장 후보를 향해 "수영을 민주당에 넘길 상황을 누가 만들었는가? 민주당 2중대가 누구인가?"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난교' 막말, '부산 비하'로 공천 취소된 당사자, 당과 약속 무시하고 뛰쳐나간 장본인이 오늘이라도 수영구민께 사죄하고 사퇴하면 단일화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