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세정 소식지 납세자 알 권리 충족···'군민 호평'
지난해 8월 첫 호 시작으로 10호 발행
2024-05-27 차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완도) 차욱 기자] 전남 완도군에서 지난해 8월부터 발행하고 있는 세정 소식지가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납세자의 알 권리를 충족해 주는 시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군에서는 주민에게 다가가는 세무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세정 소식지' 첫 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0호를 발행했다.
세정 소식지는 납세자들에게 필요한 각종 지방세 정보와 세금 관련 궁금증 등을 알기 쉽도록 제작했으며, 완도군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읍면 소통 채널(BAND) 등 SNS 채널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최근 제작된 제10호 소식지에는 '5월은 개인 지방 소득세 및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안내와 함께 개인 지방 소득세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O, X 퀴즈, 지방세 뉴스 코너를 통해 지방세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알아두면 유익한 지방세 할인 팁과 완도군 마을 세무사 및 선정 대리인 제도를 수시로 소개하며, 무료 세금 상담과 지방세 구제 이용 정보 등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매달 세정 소식지를 통해 납세자에게 다양한 세정 소식을 제공하며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며 "군민들과 소통하는 알찬 소식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