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장흥군수,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 선출

제12차 정례회···만장일치 협의회장 추대 김성 장흥군수 "전남도와 중앙정부에 지역의 목소리 내겠다"

2024-06-13     강성영 기자
전남

[서울파이낸스 (장흥) 강성영 기자] 전남 장흥군 김성 군수가 민선 8기 후반기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13일 장흥군에 따르면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 간의 공동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협력 방안 모색,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조직된 협의체로 전남 22개 시군 단체장으로 구성돼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 전남도 22개 시장·군수를 대표해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으로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한편, 이날 회의를 통해 22개 시·군은 지역 현안 사업과 전남 및 중앙부처 건의 안건 10건에 대해 의결을 진행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비 지원, 대통령 공약사항인 수문부터 녹동 간 연륙교 건설,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 안정 대책 마련 등의 안건을 상정하여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전남 시장·군수님들의 지혜를 모아 지역 현안을 풀어가고, 지자체 간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라남도와 중앙정부에 전남 22개 시군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에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