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OL트래블 체크카드' 통화 42종으로 확대

최소 입금한도 미화 '10달러→1달러'

2024-06-20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오는 28일부터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거래 가능 통화를 기존 30종에서 42종으로 확대하고 최소 입금한도를 미화 10달러에서 미화 1달러로 낮춘다고 20일 밝혔다.

추가되는 통화는 △브라질(BRL) △체코(CZK) △마카오(MOP) △바레인(BHD) △카자흐스탄(KZT) △파키스탄(PKR) △네팔(NPR) △방글라데시(BDT) △칠레(CLP) △이집트(EGP) △이스라엘(ILS) △케냐(KES) 등 12개다.

신한은행은 거래 가능 통화 확대 및 여행 성수기 시즌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오는 28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신규하거나 해외에서 결제 또는 ATM 현금인출을 1회 이상 이용한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은 △크루즈여행권 2매(1명) △여행지원금 마이신한포인트 100만원(10명) △전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권 2매(31명) △CU 편의점 5000원 기프티콘(4200명) 등이며 신한 SOL뱅크의 이벤트 배너 응모하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해외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거래 통화 확대 및 최소 입금한도를 낮췄고 대고객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신규 발급 80만장을 돌파한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CU편의점과 협업해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기존 편의점 5% 결제일 할인 서비스에 간편식사류 및 즉석커피 구매 시 5% 즉시할인 서비스를 추가했다. 전월 실적이 필요없고 할인 한도를 두지 않아 지속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