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가상자산 투자대회, 사전등록 10만명 돌파
'총 202돈 상당 순금 기념품' 추가 포상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총 10비트코인(BTC) 규모의 혜택을 내건 업비트 가상자산 투자대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사전등록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참가 등록을 시작한 지 8일 만이다.
두나무는 제1회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 참가등록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트로피와 총 202돈의 순금 기념품을 경품으로 내건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달 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는 업비트의 첫 가상자산 투자대회로, 이날 오후 6시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두나무는 지난 24일 참가등록자가 1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며 업비트 새우리그, 고래리그의 리그별 누적 수익률 1~3위에게 트로피와 순금 기념품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고래리그 1위에게는 총 100돈의 순금으로 만든 기념품이 제공되며 2위, 3위에게는 각 50돈과 30돈의 순금 기념품이 주어진다. 두나무는 새우리그의 상위 누적 수익률 1~3위에게 각 10돈, 7돈, 5돈의 순금 기념품을 차등 포상한다.
두나무는 이 밖에도 투자대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를 가장 많이 알린 상위 10명에게 각 0.05BTC를 지급한다. 또 케이뱅크 계좌 등록을 완료한 뒤 업비트에 생애 최초로 원화를 입금한 선착순 3만명에게 1만원 상당의 BTC를 선물한다.
이외에도 리그 참가자 중 10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총 0.5BTC를 증정한다. 두나무는 대규모 혜택을 내건 다양한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업비트 투자 메이저리그는 △고래리그(시작일 기준 보유 자산 총 1000만원 이상) △새우리그(총 1000만원 미만)로 나눠 운영되며, 이용자 보유 자산에 따라 자동 배정된다.
대회는 업비트에서 거래지원 중인 모든 마켓(원화·비트코인·테더 마켓)의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한다. 리그 중 업비트에서 신규 거래 지원되는 가상자산도 포함된다.
업비트는 대회 중 누적 수익률을 평가해, 높은 수익 성과를 낸 200명(리그별 누적 수익률 기준 각 상위 100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최고 상금은 1비트코인으로, 고래리그 1등에게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