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패동 행정복지센터, 고독사 예방 위한 1인 기초생활수급 307가구 실태조사

2024-07-19     이동섭 기자

[서울파이낸스 (동두천) 이동섭 기자] 경기 동두천시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추진계획을 세우고 307가구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번 대상자는 고독사 위험가구로써 발굴과 제보를 받은 위기가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사례관리대상자이다.

상패동은 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욕구 파악 후 필요하다고 판단 시 공적 서비스와 민간 자원을 연계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한다.

특히 상패동은 연령별 고독사 위험 정도에 따른 맞춤형 사업 연계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확충을 위해 노인복지관과 의견을 나눴으며 나눈 의견을 토대로 1인 노인 가구의 돌봄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은 지자체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면서 "내 주변의 외로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주시는 등 민간에서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