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2분기 영업이익 21.9% 감소
2024-07-26 권서현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분기 영업이익 12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2분기 대비 21.9% 감소했다고 26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710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에 비해 3.6% 증가했다.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 1442억원, 영업이익 294억원을 기록해 모두 반기 기준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회사는 아트맥콤비젤을 포함한 개량신약들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에 기여했다면서, 2026년까지 개량신약 매출 비중을 70%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55.6% 감소했다. 이에 대해 회사는 소송으로 인한 배상 금액을 2분기 미지급금으로 반영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