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전국 공사현장서 '더위사냥' 이벤트 진행

2024-08-08     박소다 기자
‘더위사냥’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호반그룹은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돕기 위해 '더위사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무더위에 지친 현장 근로자들에게 특별한 간식과 휴식 시간을 제공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반그룹의 건설계열은 대구광역시 북구 '호반써밋 하이브파크'와 수성구 '호반써밋 골든스카이(가칭)' 현장을 시작으로 전국 47개의 건설 및 토목 현장에서 7000인분의 과일화채를 제공할 예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지친 전국 현장의 임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특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모든 현장에서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근로자의 혹서기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부터 각 현장의 그늘없는 작업 공간에 차광막 설치하고, 휴게공간과 제빙기를 마련했다. 또한, 낮 시간에는 시간당 10~15분의 휴식시간을 의무화하고, 근로자의 체온과 혈압을 주기적으로 측정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