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뮈렌: 천년의 여정' 미디어 간담회···"독창적 세계관 선보일 것"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밸런스 조정에 최선"···8월 20일 정식 출시

2024-08-12     이도경 기자
(왼쪽부터)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12일 오후 3시 서브컬처 장르의 초월적 판타지 애니메이션 RPG '뮈렌: 천년의 여정' 국내 론칭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게임의 주요 콘텐츠와 특징을 공개했다.

중국 게임 개발사 '인치(INCHI) 게임'이 제작한 '뮈렌: 천년의 여정'은 그라비티가 처음 선보이는 서브컬처 장르 타이틀로, 방대하고 독창적인 세계관과 마녀와 성흔 중심의 오리지널 스토리, 특색 있는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신이 떠난 뮈렌을 재건하기 위한 마녀와 성흔의 모험을 담았으며 애니메이션풍 3D 고퀄리티 그래픽과 캐릭터 일러스트, 화려한 스킬 연계 컷씬 및 연출 등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이날 미디어 간담회는 뮈렌: 천년의 여정 게임 소개,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뮈렌: 천년의 여정을 담당하고 있는 정기동 사업 PM이 게임 소개와 함께 전반적인 국내 론칭 내용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정기동 사업 PM, 정주희 사업 PM, 남궁솔 운영 총괄이 함께 Q&A 세션에 참석했다.

정기동 PM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장르 게임 서비스를 통해 또다른 유저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론칭 후 국내 유저분들께 좋은 반응을 얻어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뿐 아니라 다양한 IP 및 장르의 게임들을 잘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까지 서비스 중인 서브컬처 게임들이 많은 가운데 '뮈렌: 천년의 여정'만의 차별점을 묻는 질문에는 "마녀와 성흔이라는 독특한 캐릭터 설정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이에 더해 총 12명의 캐릭터가 한 번에 출전할 수 있는 전투 시스템은 기존의 서브컬처 게임에서는 볼 수 없는 매력"이라고 답했다.

이어 수집형 게임의 경우 신규 캐릭터 등장에 따른 밸런스 조정을 묻는 질문에 "현재까지는 PVP 콘텐츠가 없어 밸런스를 해치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또한 신규 캐릭터를 출시할 때 오버스펙이 되지 않도록 3차에 걸쳐 충분히 테스트 후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밸런스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뮈렌: 천년의 여정의 국내 론칭 일정에 대해 "2024년 8월 20일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며 "정식 론칭까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보다 좋은 게임을 유저분들께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다해 마무리 중"이라고 전했다.

오는 2024년 8월 20일 국내 론칭을 앞두고 있는 뮈렌: 천년의 여정은 론칭 전까지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페이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정식 론칭 후 다양한 혜택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