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연체율 등 리스크 선제 대응 강화"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2024-08-13     김현경 기자
김인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모든 금융권이 건전성 관리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는 만큼 새마을금고도 대출 연체율 관리 및 각종 리스크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김 회장이 지난 9일 열린 '2024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회장을 비롯해 8개 부문 34개 본부 임직원이 참여한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당면 과제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하반기의 주요 전략과제로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 △새마을금고 경영 합리화 △위기관리 능력 제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을 꼽았다.

중앙회는 또 최근 한국은행과의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 공식 참여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금융당국과의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유사시를 대비한 유동성 확충 방안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