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 재선거] 장현 예비후보 조국혁신당으로 출마

장현 후보 "민주당에서 사퇴한게 아니고 사퇴당했다"

2024-09-04     임왕섭 기자
전남

[서울파이낸스 (영광) 임왕섭 기자] 조국혁신당이 10·16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후보자 모집을 오늘 오후 6시까지 접수받는 가운데 장현 예비후보가 조국혁신당으로 출마를 결심했다.

장 후보는 민주당 전남도당 상임부위원장과 호남대 교수를 역임했다. 

선거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장현 후보가 조국혁신당에 경선후보 등록을 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했다"며, "오늘 올라가서 내일 면접을 마치고 내려올 것"이라고 밝혔다.

장현 예비후보는 3일 보도자료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당헌·당규' 및 '2024 하반기 재·보궐선거 후보자 추천 심사기준 및 방법' 상의 공천 부적격자에 해당하는 '파렴치 및 민생범죄' 전과 전력자(폭력 6월 집행유예 1년)를 배제 요청했다가 경선에 사퇴한 것이 아닌 사퇴당했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 부적격자에 해당하는 범죄전력자 공천을 위해 피해를 본 후보들과 연대할 것"을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3일 경선결과를 발표해 장세일 후보가 1위를 차지했고 당은 후보로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