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점' 개점

백두산 호랑이 무늬 활용 백두랑이 라떼·마들렌 등 한정 메뉴 선봬

2024-09-05     이지영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이디야커피는 5일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100평 규모의 자연 친화적 매장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목재와 식물 등 자연 소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적용했으며 외벽 통창을 통해 수목원의 풍경과 자연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수목원의 마스코트인 백두산 호랑이를 친근한 콘셉트로 구현한 캐릭터 '백두랑이'를 활용한 특화 메뉴를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백두랑이 라떼는 백두산 호랑이 무늬를 이디야커피 시그니처 크림 라떼에 접목한 특화 에스프레소 메뉴다. 백두랑이 마들렌 2종(플레인, 황치즈)은 백두랑이 캐릭터 모양으로 디자인된 베이커리 메뉴로 부드럽고 달콤한 마들렌의 향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대규모 자연친화 공간에서 파노라마처럼펼쳐진 39개의 전시원, 백두대간의 상징 동물인 백두산호랑이, 세계 최초의 야생 식물 종자 영구 저장시설인 시드볼트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