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성 서울시립대 교수, '홍조근정훈장' 수상

2024-09-05     나민수 기자
사진=서울시립대학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박현성 생명과학과 교수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박 교수는 1997년부터 서울시립대학교 생명과학과에서 후성유전과 암생물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헌신해 왔으며,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한국여성과학기술인회총연합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 여성 인재 양성과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이러한 공로로, 여성 과학기술인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 점이 인정돼 이번 훈장을 받았다.

박현성 교수는 "이공계 여학생들이 전문과학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마련하는 것이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길"이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매우 영광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