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 잔여 물량 분양

이달 준공 예정

2024-09-10     김무종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부동산 디벨로퍼 디블록그룹(옛 한호건설그룹)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내 랜드마크로 주목받는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이하 지팰리스)’의 잔여 물량을 분양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팰리스는 지하 6층~지상20층, 전용면적 21~50㎡, 총 756실로 구성된 럭셔리 호텔급 ‘생활형숙박시설’로, 코로나 팬데믹 종료이후 외국인 관광객들이 급증하면서 수혜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청약통장 없이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으며, 개별등기 및 전매가 가능한다. 단, 사용승인 전 2인 이상에게 전매는 불가하다.

회사 측은 "숙박업으로 사용 시 주택수에 잡히지 않아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가 중과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운 푸르지오 G-팰리스는 장기 체류자 뿐만 아니라 일반 숙박수요까지 해소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수익형 상품”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는 시기에 준공시점이 맞물리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업지가 위치한 세운지구는 서울 도심 4대문 내 최대규모 도심재개발 복합단지로, 총 43만 9000㎡ 부지에 고급주거단지와 프라임오피스, 5성급 레지던스, 쇼핑센터와 문화시설, 녹지광장 등이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