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허리케인 영향 약화 '사흘 만에 반락'···WTI 0.5%↓

금값, 사상 최고가

2024-09-14     여용준 기자
원유

[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이틀 연속 급등했던 국제유가가 소폭 하락했다.

허리케인 프랜신 영향력이 약화하면서 미국의 석유 생산이 정상을 회복했다는 소식이 유가 하락으로 이어졌다.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0.32달러(0.5%) 밀린 배럴당 68.6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11월물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장보다 0.36달러(0.5%) 하락한 배럴당 71.61달러를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WTI는 1.5%, 브렌트유는 0.8% 올랐다.

안전자산인 금값은 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은 전날보다 1.2% 오른 온스당 2610.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