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축제, 시원한 가을 '화려한 개막'

마이산 북부 일원 6일까지 진행

2024-10-04     주남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진안) 주남진 기자] 전북 진안군 대표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오는 6일까지 화려한 개막주제공연과 함께 마이산 북부에서 진행된다.

4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홍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축제,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축제 선정, K-컬쳐 100선 선정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건강축제이다. 

4일 공연은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비롯해 신바람 건강체조, 가수 거미가 출연하는 응답하라, 홍삼콘서트 OST 가을음악회 등이 열려 가을밤을 차분히 적실 예정이다. 

오는 5일에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베베핀 해피콘서트' 공연이 2회 펼쳐진다. 또한 밤에는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굴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출연 주현미, 박군, 김수찬 등)이 축제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오는 6일에는 진안 청소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축제인 '진안군 청소년 문화축제'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공연(출연 이찬원)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홍삼을 주제로 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로 축제장 곳곳을 채울 예정이며, 홍삼과 진안의 역사 콘텐츠를 스토리텔링으로 한 개막주제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 예정이다.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빠져나올 수 없는 즐거움! 2024 진안홍삼축제에 놀러오시는 수많은 분들이 진안홍삼과 함께 건강과 행복, 큰 즐거움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홍삼판매관, 수삼판매관, 먹거리관, 간식판매관, 문화체험관 등도 운영되며, 진안 인삼의 유래와 진안의 우수한 홍삼을 알리기 위한 蔘,蔘(삼,삼)한 주제관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한국불교태고종 마이산탑사가 행사 기간 동안 마이산 탑사 관람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밝혀, 행사장인 마이산 북부와 마이산 탑사가 소재한 남부를 잇는 관광이 더욱 활성화될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