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해외 직수입 확대···'브링크하우스' 단독 출시

해외 직수입·판매 확대로 상품 다양화·가격 경쟁력 확보

2024-10-18     이지영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홈쇼핑은 글로벌 구스 침구 브랜드 '브링크하우스(Brinkhaus)'를 TV 홈쇼핑을 통해 단독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첫 방송은 오는 19일 오전 8시 20분부터 간판 프로그램인 '왕영은의 톡투게더(왕톡)'에서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링크하우스 프리미엄 라인업인 '블랙라벨' FW(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폴란드산 최상급 거위 털을 활용한 충전재와 밀도 높은 280TC(폴리에스테르 면 혼방) 퍼케일 원단을 사용해 보온력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대표 상품은 '폴란드 마수리안 구스 침구 풀세트'(퀸사이즈 69만9000원) 등이다. 

브링크하우스는 유럽을 대표하는 침구·매트리스 기업 '유로컴포트(Eurocomfort)'의 프리미엄 브랜드다. 1847년 독일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될 정도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유명 백화점 해러즈(Harrods) 내 입점한 유일한 구스 전문 브랜드로도 알려졌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인기 및 희소 상품들을 다양하게 수입해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