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고속도로 휴게소서 버스·트럭 안전점검 캠페인

[서울파이낸스 서종열 기자] 금호타이어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대형 트럭 및 버스를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및 안전운행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매년 트럭버스용 타이어뿐만 아니라 승용차용 타이어에 대해서도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송산포도(시흥방향) △여주(강릉방향) △신탄진(서울방향) △칠곡(서울방향) 등 전국 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됐다. 해당 휴게소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금호타이어의 전문가들로부터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상태 점검, 밸런스 점검 등의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이어 안전관리요령 안내 및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으며, 방문 고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금호타이어가 해마다 타이어 안전점검 캠페인에 나서는 이유는 타이어의 성능과 상태가 안전운전에 직접적으로 연관돼서다. 타이어 마모를 살펴봄으로써 차량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미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준성 금호타이어 품질서비스팀장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대형 차량의 경우 정기적인 타이어 점검 및 관리가 필수"라며 "안전점검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 반드시 타이어 상태를 반드시 점검하고, 안전 운전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이번 타이어 안전점검 캠페인과 함께 트럭·버스용(TBR) 타이어 ‘KXA17’, ‘KRA53’, ‘KXA15’, ’KRS55’ 에 대한 제품 홍보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중장거리 트랙터 및 카고 차량을 위한 전륜용 타이어인 신제품 KXA17도 함께 선보였다. KXA17은 신개념 지능형 패턴 기술을 도입해 개발한 신형 타이어로, 마모율별 요구 성능에 최적 성능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