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종합체육센터 개관··· 내달부터 본격 운영
2024-10-20 조하연 기자
[서울파이낸스 (울주) 조하연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서울주 지역주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한 체육활동 지원을 위해 삼남읍에 '울주종합체육센터'를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지역 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울주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1년 4월 착공해 올해 3월 준공됐다. 총 사업비 514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30만8천269㎡에 연면적 1만6천723㎡,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 시설은 지상 1층에 수영장(8레인, 50m), 볼링장(16레인), 스쿼시장(4코트), 씨름훈련장 등이 조성됐다. 지상 2층에는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경기가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이 마련됐다. 지상 3층은 스포츠라운지,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됐다.
울주군은 이달부터 센터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다음달 1일부터 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설 사용 및 강좌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