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스타트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IR 진행

두바이상공회의소 웨비나 추진 스타트업의 중동시장 진출 가능 기회 제공

2024-10-21     송지순 기자
경기도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판교테크노밸리 입주 ‧ 지원 중인 12개 새싹기업(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설명회(IR)을 22~24까지 진행한다.

이번 투자설명회(IR)에는 국내·외 기업 200여개사와 국내외 벤처캐피털(VC)관계자 140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글 아시아 태평양 총괄 디렉터 출신 액트투벤처스의 미키킴 대표,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소영 이사 등 국내외 유수 기업 대표와 임원들이 강연을 할 예정으로 도내 스타트업의 기술혁신과 비즈니스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설명회 첫 날인 22일에는 중동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도내 새싹기업을 대상으로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상공회의소에서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웨비나(웹(Web)과 세미나(Seminar)의 합성어. 인터넷을 통한 세미나, 회의, 쌍방향 프레젠테이션 등을 의미한다)를 개최한다. 

이 프로그램에 앞서 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9월 30일 아랍에미레이트(UAE) 두바이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한규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 새싹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며, 스타트업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과원 테크노밸리기획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