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Q 영업익 518억원···전년 比 14.1% ↑
3Q 매츨 2144억원···미르 IP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 개선 견인
2024-11-05 이도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위메이드는 올해 3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518억원의 연결 영업이익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14.1% 성장했다고 5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약 2144억원으로 같은 기간 약 9.0%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 약 359억원으로 5.4% 줄었다.
위에미드는 '미르' IP(지식재산)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는 출시를 위한 막바지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최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커뮤니티 중심으로 개편했다.
한편 자회사 위메이드맥스의 2024년 3분기 매출은 약 190억원, 영업손실 약 21억원, 당기순손실 약 48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MMORPG '미르의 전설2: 기연' 등 신작 출시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