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자 부위원장, 장애인체육북부지원센터 정상화 및 환경 개선 요구
2024-11-15 송지순 기자
[서울파이낸스 (수원) 송지순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민주, 남양주3)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북부지원센터 운영의 정상화 노력과 장애인을 고려한 환경 개선을 14일 당부했다.
조미자 부위원장은 "올해 7월 개소한 경기북부지원센터의 정원은 총 4명이 배정되었지만 현재 2명으로 결원이 발생으로 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며 "퇴직 사유를 파악하고, 경기북부 지역의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북부지원센터 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조속한 채용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경기도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장애인체육회 시설마저 장애인의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상당한 문제가 있다"며"북부지원센터의 주차장부터 사무실까지의 이동 동선에 대한 시설 개선과 업무공간과 종목단체 활용 공간의 분리"를 당부했다.
이에 백경열 사무처장은 "퇴직 사유를 파악해 직원 채용에 신중을 기하고 운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이 북부지원센터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