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2024 굿디자인 어워드' 브론즈상 2관왕

2024-11-19     박소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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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5일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신평면도와 조명·난방 제어장치 디자인으로 각각 브론즈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신평면도는 '미래소비층 타겟 신평면개발_엔터라운지'로, 지난해 10월 롯데건설이 미래소비층인 20~30대의 '니즈'를 반영해 개발한 새로운 주거평면이다. 이 평면은 집의 첫인상인 '현관'의 쓰임새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컴팩트한 주방, 화장실의 재구성 등 미래 삶에 대한 기대를 공간적으로 풀어냈다.

또 다른 수상작인 'TDS(Total Design Solution:기전 시설물 통합 디자인) 기전 마감기구' 디자인은 세대 내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하는 기기의 디자인이다. 인테리어 공간과 벽체와의 조화로움을 위해 기본 도형만으로 연출했다. 특히, 전체 크기와 베젤 부분을 최소화하고, 사용자가 조작하는 부분을 확장해 쉽고 직관적으로 조작이 가능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공간을 제공하고자 선보인 다양한 상품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소비자 삶의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주거공간과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