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트레이드 마스터즈' 인천서 성황···해외판로 개척 돌파구 마련

1인 창조기업 및 중장년 기술 창업센터, 해외 진출 지원

2024-12-02     유원상 기자
(사진=미래서비스

[서울파이낸스 (인천) 유원상 기자] 해외 판로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트레이드 마스터즈' 행사가 인천 청학문화센터 1층 청학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8일 행사는 ㈜미래서비스 인천창업통합지원센터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인천시와 함께 1인 창조기업 및 중장년 기술 창업센터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미래서비스는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 수립, 기업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지원, 매출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서울·경기·인천 권역의 브릿지센터로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와 창업보육센터를 통합 운영하며 창업기업 성장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선발된 기업들은 제품과 서비스, 현지어로 번역된 소개서를 사전에 중앙아시아로 보내 현지 바이어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실질적으로 계약 및 수출 성사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발굴했다. 

이어 비대면 사전 수출 상담회도 진행해 해외성장 기업의 돌파구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된 상담회를 통해 기업들은 중앙아시아의 잠재적인 바이어와 직접 연결되어 제품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수출 계약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들은 현지 시장의 수요를 미리 파악하고,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를 확보할 수 있었다. 

이 과정은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실질적인 해외 진출 전략을 마련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서비스가 '브릿지센터'로서의 역할과 입주 절차를 안내하는 '입주설명회'를 함께 진행해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더불어 기업지원 사업, 유관 기관 연계지원 전략 등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하며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우수 입주기업 사례 공유를 통해 예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동기부여와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하며, 창업 성공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승연 미래서비스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대표는 "해외판로 개척은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사업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미래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