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아름다운가게에 누적 21억원 물품 기부
2025-02-03 박소다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GS리테일은 지난 8년간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매입가 기준 21억원 상당의 의류, 신발, 잡화 등 약 10만개의 상품을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도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사업국 경기되살림터에 의류 및 가전제품 2000여 점을 기부했다. 이 물품은 GS샵에서 고객의 변심 등으로 반품된 후 폐기될 예정이었던 상품이었다. 물품 상태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GS리테일이 기부한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서 별도 기획전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수익금은 취약계층 아동대상 업사이클링 문구 키트 제공, 어르신 물품 지원 등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파트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자원 선순환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ESG 경영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