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와동 상인들과 진솔한 이야기 나눠 등

와동 상인회와 골목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지원 방향 논의

2025-02-09     유원상 기자
이민근

[서울파이낸스 (안산) 유원상 기자]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지난 7일 단원구 와동 카페 산정현에서 '와동 상인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테마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동행은 시민 중심 행정을 중시하는 시의 기조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관행적 소통 형식에서 벗어나 와동 주민들의 일상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랑받는 '카페 산정현'에서 열렸다.

행사에 앞선 '캘리그라피 새해 소망 나눔' 행사에서는 올해 와동 주민들의 소망이 모두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해 소망을 캘리그라피로 아름답게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와동 지역 상인회와 주민 등 25여명은 새해 소망과 정담을 나누고 와동 골목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시장은 상인들과 지역 상권 현황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며 소통을 이어갔다.

이 시장은 "지난해 상권활성화재단을 설립하는 등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이민근 안산시장, 선부3동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안산시는 지난 7일 화정동 꽃우물식물원카페에서 주민들에게 새해 인사와 희망메시지를 나누는 '선부3동 주민과 함께하는 이야기 꽃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동행은 이민근 시장이 선부3동 주민들의 대표 소통 공간인 꽃우물식물원카페로 찾아가 새해 인사와 함께 을사년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주민들의 소망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식물의 따뜻한 온기와 주민들의 희망찬 목소리가 어우러진 가운데 선부3동 주민자치센터 통기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통기타 연주로 시작됐다.

원예프로그램 수강생과 마을정원사와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새해 소망을 나누며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 선부3동의 '복사꽃 마을 만들기' 시책 사업과 '복사꽃 축제' 개최 논의, 대형화물차 불법주차 문제, 화정천 정화 및 악취 문제 해결 방안 등 환경 정비에 관한 고민을 함께하며 의미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 시장은 "선부3동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 외에도 계획된 여러 사업들을 모두 차질없이 추진해 선부3동이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