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외환은행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 개최

2008-11-20     안보람 기자
[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외환은행은 연말을 맞아 다음달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20회 외환은행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지금까지 약 4억2천만원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했으며, 올해는 외환은행 나눔재단과 함께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소외계층 청소년 등 약 300여명을 초대해 음악적 감동을 전해줄 예정이다.

지난 1989년부터 매년 개최된 '외환은행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는 최정상급의 지휘자와 오케스트라, 기악가, 성악가들이 출연해 왔다.

올해는 우리나라 최고의 교향악단인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프랑스 국립교향악단 및 프트워스 심포니 부지휘자인 토마스 홍, 줄리어드 음대 출신으로 프랑스 바스티유 오페라, 워싱턴 오페라, 뉴욕 시티 오페라 등 세계 유수 도시의 극장에서 주역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신영옥 등이 참여하여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로시니의 세미라미데 서곡 등 최고의 음악과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R석(8만원), S석(6만원), A석(4만원), B석(2만원)으로 인터파크(1544-1555, www.ticket.interpark.com) 또는 세종문화회관 인포샵(02-399-1111, www.sejongpac.or.kr)을 통해 예매가능하며 외환카드로 결제하면 50% 할인혜택이 있다.